2020-21시즌 NBA 크리스마스 매치업이 공개됐다.
'ESPN'은 2일(한국시간) NBA 크리스마스 매치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는 오후 12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부터 총 다섯 경기가 연달아 열린다.
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 동부 시간 기준 오후 12시에 열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다.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등이 이끄는 뉴올리언스가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우승팀 마이애미를 상대한다.
크리스마스에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맞붙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후 2시 30분(26일 오전 4시 30분)에는 명예회복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지난 시즌 동부 정규시즌 1위팀 밀워키 벅스가 피저브포룸에서 경기한다.
오후 5시(26일 오전 7시)에는 브루클린 넷츠와 보스턴 셀틱스가 TD가든에서 경기한다.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가 넷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치르는 크리스마스 매치가 될 예정이다.
오후 8시(26일 오전 10시)에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와 LA레이커스가 경기한다.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의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10시 30분(26일 오후 12시 30분)에는 LA클리퍼스와 덴버 너깃츠가 덴버에서 맞대결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맞붙었고 덴버가 1승 3패 이후 3연승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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