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사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알렸다. 한국일보 DB, K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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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사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알렸다.
1일 KBS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KBS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는 오늘(1일)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2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 측은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는 후속 대응을 설명했다.
또한 KBS 측은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하 KBS 측 공식입장 전문.
KBS에 코로나19 사내 확진자가 발생해 알려드립니다.
KBS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2월 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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