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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윤현 김현석 코리아그랑프리 16강 진출…이충복 김행직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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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전 32강 각 조 1위를 차지한 유윤현, 김현석(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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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국내랭킹 20위 유윤현(대전)과 22위 김현석(광주)이 톱랭커 이충복(시흥시체육회·2위) 김행직(전남·3위)을 꺾고 ‘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서바이벌 32강 1위에 올랐다.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2강전서 유윤현(1조)과 김현석(2조)은 각 조1위로, 전인혁(충북·38위)과 최호일(전남·33위)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기본 40점에 전후반 80분간 서바이벌 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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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전 32강에서 탈락한 이충복,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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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현은 1조(전인혁 이충복 이정희) 경기서 1이닝 4득점, 2이닝 5득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하며 전반전을 69점 1위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전에서도 꾸준한 득점으로 75점을 기록, 1위를 기록했다. 전인혁은 39점으로 조2위를 차지 에 올라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국내랭킹 1위 이충복은 31점, 이정희(시흥·19위)는 15점으로 탈락했다.

2조(최호일 김행직 박수영)에 출전한 김현석은 전반전을 44점으로 최호일 김행직에 밀려 조3위로 마무리 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1이닝과 4이닝에 각각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88점으로 단숨에 조1위를 차지했다. 최호일은 후반 7이닝째 하이런6점을 기록하며 60점으로 2위에 올랐다. 반면 김행직(32점)과 박수영(-2점)은 조3, 4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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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전 16강 진출을 확정한 유윤현 전인혁(1조), 김현석 최호일(2조)(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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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 3조 경기는 오늘 오후9시, 4조 경기는 10시30분에 열리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서바이벌 3쿠션은 총 4차례 열리며 1~3차 상위 4명이 파이널(4차) 준결승으로 직행하고, 5~32위는 파이널에서 다시 대결해 준결승 진출자 4명을 가린다. [hoonp777@mkbn.co.kr]

[코리아당구그랑프리 32강전 대진] 30일

◇최성원-조치연-김정섭-정승일(21:00)

◇최완영-윤성하-하민욱-전기원(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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