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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관공서, 공공기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자리한 곳은 주변으로 교통·문화·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임대인의 경우 직주근접을 원하는 종사자들을 임대 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임차인은 단지 인근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만큼 일반 기업에 비해 경기 침체에 따른 여파가 적어 가격면에서도 안정적이고, 환금성이 뛰어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수요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진 점도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공무원 응시 시험에 20~30대 젊은 연령층이 대거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최종 합격자 809명의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합격자 중 25~29세가 425명으로 52.5%로 집계됐다. 이어 20~24세 149명(18.4%), 30~34세 143명(17.6%) 순으로 20~30대 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 종사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인근에 위치한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특히 뛰어난 직주근접성으로 인근 종사자들의 수요가 꾸준하고 공실률도 낮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위례신도시에서도 탄탄한 수요가 확보된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주차장 4BL에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총 279실 규모로 조성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 단지는 북위례에 속해 있어 잠실과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1인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공공청사와 경찰서, 소방서, 군관련시설 등 다양한 업무시설 입주가 예정된 7개의 업무부지가 인접해 있다. 이들 시설이 입주를 완료하면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직주근접 배후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현재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위례선(트램)이 2024년 완공되면 위례신도시 내 주요 편의시설은 물론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 분당선, 위례신사선(예정) 등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쪽에 업무시설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트랜짓몰 등 각종 쇼핑시설 접근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약 7만5000㎡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1인 가구 선호도 높은 특화 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호실 복층형 설계로 소형 오피스텔이 지닌 단점 등을 보완했다.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수납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복층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도 분리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된다.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2구)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빌트인 설계해 수요자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했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지상 7층부터 오피스텔이 배치돼 저층 오피스텔이 갖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업무지구(소방서 예정)가 위치해, 전면 간섭 없는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최대 12%까지 높아진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도 배제된다.
이 단지는 시가표준액 1억원 미만으로,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 아직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해당 오피스텔을 취득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30대 젊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잔여호실을 분양 중인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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