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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서 3경기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대표팀에 합류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생 결혼식에 참가했는데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살라는 이집트에서 격리 기간을 가졌고 이제 리버풀에서도 격리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살라는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살라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살라는 약 3경기 정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살라는 레스터 시티, 아탈란타, 브라이튼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살라가 가장 빨리 회복을 한다면 12월 2일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에 나설 수 있다. 그것도 살라가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버질 판 다이크,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등 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여기에 살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위르겐 클롭 감독의 머리가 복잡한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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