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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벤투호, 카타르전 할 수 있을까?…FIFA 지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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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전 개최 여부가 잠시 후에 나올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태극전사들은 철저한 방역 속에 정상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전을 마친 뒤 확진자 6명을 제외한 태극전사 19명은 회복 훈련으로 카타르전에 대비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몸을 푸는 등 방역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 선수들도 잘 지내고 있고 방역 잘 지키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선수들은 오늘(16일) 새벽 현지에서만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잠시 후 결과가 나오면 카타르축구협회와 경기 개최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FIFA 지침에 따르면 골키퍼 1명을 포함한 13명의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경기가 가능합니다.

태극전사들은 추가 확진자 없이 카타르전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저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찾아뵙는 게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공격수 : 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 가지고 공격진에서 골 결정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상편집 : 최은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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