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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생지옥 겪어" 여전히 폭행 흔적 선명한 긱스 여친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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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캡처 | 영국 ‘더선’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라이언 긱스(46)에게 폭행당한 여자친구 케이트 그레빌(36)이 사건 이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폭행의 후유증이 선명했다. 입가에는 시퍼런 멍이 남아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단독 보도를 통해 폭행 사건 이후 첫 외출에 나선 케이트의 모습에 주목했다. 앞서 케이트는 지난 1일 긱스의 고급 자택에서 폭행 피해를 입었다. 당시 케이트와 긱스는 이성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폭행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긱스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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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언 긱스. 더블린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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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영국 ‘더선’


‘더선’에 따르면 케이트는 폭행 사건이 영국에 떠들썩하게 보도된 탓에 시골 마을로 비밀스럽게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더선’에 처음으로 포착된 케이트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눈에 띈 건 다른 부분이었다. 그의 입가에는 폭행 피해 여파로 여전히 시퍼런 멍이 선명했다. 그의 한 측근은 “케이트는 2주간 생지옥을 겪었다. 케이트가 그 일(폭행 사건)에 관해 얘기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분명히 그를 흔들어놨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트러블은 긱스가 다른 이성과 나눈 메시지 탓에 발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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