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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구든, 마약 소지 혐의 집행유예 1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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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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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사이영상 출신 드와이트 구든이 마약 소지 혐의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뉴욕 포스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든은 마약 소지 혐의로 집행 유예 1년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든은 지난해 6월 미국 뉴저지주 홀름델의 한 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구든의 차에서 코카인이 담긴 비닐 봉지가 발견돼 체포됐다.

이 매체는 또 "구든은 유죄 인정 후 마약중독 재활 치료보호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갱생 의지를 키웠다. 재판부도 구든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구든은 1984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등에서 뛰면서 통산 430경기에 등판해 194승 112패(평균 자책점 3.51)를 기록했다. 1985년 24승 4패(평균 자책점 1.53)를 거두며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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