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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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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지동원 교체 출전' 마인츠, 샬케와 2-2 무승부…'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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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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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인츠가 오랜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후반 막판 자책골에 좌절했다. 지동원은 교체로 나와 11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샬케04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6연패 끝 시즌 첫 승점이었지만, 다 잡은 승리를 따내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마인츠는 여전히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마인츠는 4-2-3-1 대형으로 마테타, 부르카르트, 뵈티우스, 마르틴스, 라차, 페르난데스, 브로진스키, 니아카테, 킬리안, 세인트 유스테, 젠트너가 출전했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샬케는 3-5-2 포메이션으로 우트, 파시엔시아, 옥치프카, 하릿, 마스카렐, 쇠프, 루데비히, 나스타시치, 사네, 카박, 론나우가 나섰다.

선제골을 마인츠가 기록했다. 전반 6분 브로진스키의 득점으로 앞서간 마인츠는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샬케에 내줬고 전반 36분 우트에게 실점해 1-1 동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마테타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외즈투날리를 교체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지속적으로 밀어붙였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샬케도 보즈간, 라만 등을 넣어 마인츠에 대응했다. 마인츠는 승기를 굳히기 위해 지동원과 쿤드를 넣었지만 후반 37분 세인트 유스테에 실점했다. 결국 승부는 2-2로 끝나며 마인츠는 시즌 첫 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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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마인츠(2) : 브로진스키(전 6), 마테타(전 45+2)

샬케(2) : 우트(전 16), 세인트 유스테 자책(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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