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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41위 호아킨 니만(칠레ㆍ사진)의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격이 불발됐다.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주 마스터스에 기권했다"며 "이 대회는 내게 큰 의미가 있어 실망스럽지만 우선 빠른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9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밀리터리트리뷰트에서 우승해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자신의 두번째 마스터스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해마다 4월에 열리던 마스터스는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때문에 11월로 미뤄졌다. 오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마스터스에는 원래 96명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니만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졌고, 2008년 우승자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2009년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등판을 포기해 출전 선수가 93명으로 줄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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