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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명쿼터백 출신 얼웨이 덴버 단장,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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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존 얼웨이 덴버 브롱코스 단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존 얼웨이(60) 단장과 조 엘리스(62)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얼웨이 단장과 엘리스 회장은 증상이 가볍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브롱코스 구단은 전했다.

둘은 집에서 자가 격리하며 건강을 체크하는 동시에 화상 회의로 팀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브롱코스 구단은 얼웨이 단장, 엘리스 회장과 밀접 접촉한 선수나 코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얼웨이 단장은 역대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덴버에서만 16시즌을 뛰며 1998∼1999년 슈퍼볼 2연패를 달성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그는 2011년 덴버의 단장으로 취임해 2016년 팀에 3번째 슈퍼볼 우승을 안겼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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