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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와 오늘(3일) 치를 예정이던 베갈타 센다이와의 J리그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같은 팀 감독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가시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네우시뉴 감독과 1군 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0세인 네우시뉴 감독은 지난 1일 오후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2일 재검사 후 양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시와는 앞서 소속팀 선수 1명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J리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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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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