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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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탈리아 축구 스타 프란체스코 토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3일(한국시간) "토티가 최근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토티의 아버지인 엔조 토티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를 보낸 지 1개월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토티는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만 25년간 뛰고 지난 2017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AS로마의 이사를 맡아 지난해 여름까지 활동하는 등 AS로마의 상징으로 불린다.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뛰어 한국 축구 팬에게도 낯이 익다. 아울러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며 24년 만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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