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사진=민선유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함소원 인스타그램 |
배우이자 18살 연하 남편 진화의 아내 함소원이 악플을 박제했다.
3일, 배우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먼저 함소원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사람들한테 욕을 많이 먹는데 대인기피증도 안 생기고 잘살아가시잖아요. 멘탈관리법좀 알려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적힌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함소원은 "다이어트 상담만 해드리는데 가끔은 제가 편한 언니로 생각되시죠~ 오늘 하루 얼마 안 남았습니다. 화이팅!"이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악플러의 DM이 공개됐다. 악플러가 함소원에게 "너가 어미냐. 하차해라. 영계하고 사니 힘 부치지"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함소원은 "네. 영계 아니고 젊으신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힘 부치냐고요? 네. 죽겠습니다. 하지만 토끼 같은 딸이 있어서 힘들어도 가끔은 슬퍼도 웃으면서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
함소원은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악플러들의 DM을 여러차례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함소원은 "함소원 님. 아내의 맛 그때 한 번 나오더니 안 나오고 돈 많이 버셨나요"라는 악플러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에 함소원은 "아니에요. 못 벌었어요. 약속된 출연진분들 다 방송 나가시고 나서 저희 순서 오면 나갈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마마 손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 뵐 날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대응했다.
함소원의 친절하고 똑 부러진 대처에 네티즌들은 "밑도 끝도 없이 왜 저러는지" "사람들 말 진짜 못되게 하네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힘내세요" "악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함소원은 '11월 사훈'을 공개하며 직원은 두 명인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하여 슬하에 혜정 양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