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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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446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네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4명은 곧바로 열흘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9번째 검사로 누적 확진자 수는 48명이 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스포츠 경기는 계속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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