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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서울이랜드-전남 경기의 일정을 기존 11월 7일(토)에서 11월 21일(토) 오후 3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당초 K리그2 정규라운드의 최종전인 27라운드는 11월 7일 오후 3시에 5경기 동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전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7라운드 경남-대전 경기만 11월 21일로 연기된 바 있다.
현재 3위 서울이랜드(승점 38), 4위 전남(승점 37), 5위 경남(승점 36), 6위 대전(승점 36)이 네 팀이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연맹은 앞서 연기된 경남-대전 경기와 서울이랜드-전남 경기를 동시에 개최하여, 네 팀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27라운드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이랜드-전남 경기의 일정을 변경했다.
21일로 연기된 경남 : 대전 경기와 서울이랜드 : 전남 경기 이외에 나머지 3경기(아산-제주, 안산-부천, 안양-수원FC)는 기존대로 11월 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R ~ 27R 일정변경 정리
○ 26라운드
대전-안양 경기(대전월드컵경기장)
기존 10월 31일 오후 4시 → 11월 17일 오후 7시
○ 27라운드
경남-대전(창원축구센터), 서울이랜드-전남(잠실종합운동장)
기존 11월 7일 오후 3시 → 11월 2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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