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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래프트에는 역대 가장 많은 6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한승희, 박지원(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 (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과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조기 참가 선수 10명이 프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반인 자격으로도 총 7명의 선수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장신 센터 이채훈(202cm)과 경복고등학교 출신 정연우, 오사카 가쿠인대학교 출신 함승호 외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명지대 정의엽 등이 있다.
KBL은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신장, 윙스펜, 점프력 등을 체크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예비 소집 포함)'을 진행한다.
아울러 16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갖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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