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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정우영, 레버쿠젠전 나란히 18분 소화...팀은 2-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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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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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레버쿠젠에 4실점을 허용하며 대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부르크 드라이잠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13위를 유지했고 레버쿠젠은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살라이, 휠러, 그리포, 슈미트, 산타마리아, 회플러, 쿠플러, 라인하르트, 하인츠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우영과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벨라라비, 데미르바이, 드라고비치, 알라리오, 베일리 등으로 맞섰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분 만에 휠러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9분과 42분 알라리오에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계속해서 프라이부르크를 공략했다. 후반 19분 아미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페테르센이 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을 계속했다.

그러나 4분 뒤 레버쿠젠의 조나탄 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가 기울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5분 정우영, 권창훈, 데미로비치를 연달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레버쿠젠이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2): 휠러(전3), 페테르센(후27)
레버쿠젠(4): 알라리오(전29, 42), 아미리(후19), 조나탄 타(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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