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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리뷰] '살라-조타 연속골' 리버풀, 웨스트햄에 2-1 역전승...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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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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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강했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에도 저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에 성공했고,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갔고, 승점 16점으로 선두로 등극했다.

리버풀이 총력전을 펼쳤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알렉산더 아놀드, 나다니엘 필립스, 조 고메스,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조르지뇨 바이날둠, 커티스 존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선발로 내세웠다. 웨스트햄은 5-4-1 포메이션으로 리버풀을 상대했다.

이른 시간에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필립스가 걷어낸 다는 것이 흘렀고, 이것을 포르날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이 반격하며 공세에 나섰지만 몇 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살라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5분 조타와 샤키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웨스트햄 역시 후반 29분 야르몰렌코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리버풀의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40분 샤키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타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밀너까지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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