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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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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뮐러-그나브리 골' 뮌헨, 쾰른 2-1 제압...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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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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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 원정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FC쾰른을 2-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15점이 되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뮌헨은 노이어, 쥘레, 파바르, 키미히, 그나브리, 마르티네스, 사네, 추포모팅, 보아텡, 사르, 뮐러가 출전했다. 서브에는 뉘벨, 코스타, 뤼카, 알라바, 코망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이른 시간 뮌헨이 선제골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3분 쾰른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 뮐러의 슛은 쾰른 골망을 출렁였다. 1점 차 리드를 잡은 뮌헨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그나브리의 오른발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뮌헨은 후반 5분 그나브리의 헤더슛이 나왔다. 곧이어 쾰른이 반격에 나섰다. 볼프, 야콥스의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5분 쾰른이 만회골 기회를 얻었다. 야콥스의 헤더슛이 골포스트를 스쳐 나갔다. 노이어 골키퍼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슛이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8분 쾰른이 득점에 성공했다. 얀 티엘만의 슛이 드렉슬러의 발에 맞고 굴절돼 뮌헨 골문으로 들어갔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파울을 선언했으나 VAR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뮌헨의 2-1로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2): 뮐러(전13), 그나브리(전45+2)

쾰른(1): 드렉슬러(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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