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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오빠 내 몸을 왜 봐요" 빅스 레오, 충격적 악플러 DM에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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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레오/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도를 넘은 악플러의 메시지에 고통을 호소했다.

31일 레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게재했다.

레오가 공개한 DM에는 "오빠 내 몸만 XX고 싶었던 거냐", "오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날 뭘로 생각한 거냐", "좁아터진 집구석에 숨어 있으면서 안 답답하냐", "나는 오빠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오빠는 내 몸을 왜 보냐", "성범죄 아니냐" 등 충격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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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러한 악의적 DM에 레오는 "제발 부탁이다. 다 보지도 못하고 답도 하지 않지만 별빛(팬덤)들이 마음 속 이야기 털어놓고 소통하는 곳에 저렇게 무례하게 굴지 말아 달라. 한두 분 아니라서 이렇게 올린다"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고 레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냥 넘길 거에요 그냥 그러지 말아줘요. 소중한 창구니까요 부탁해요. 소중한것만 듣기에도 모자란 시간이거든요"라며 "우리 서로 아픔말고 마음에 위로가 되자"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앞서 지난 9월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빅스의 인격을 침해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레오는 지난해 12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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