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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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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STAR] EPL은 손흥민, 세리에는 즐라탄...39세에 득점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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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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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S로마와 경기에서 리그 5호, 6호골을 터뜨리며 세리에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밀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홈경기에서 로마와 3-3으로 비겼다.

즐라탄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분 만에 레앙의 크로스를 긴 다리로 잡아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즐라탄의 득점이 나왔다. 2-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 34분 찰하노글루가 수비와 경합 상황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즐라탄이 나섰다. 즐라탄은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밀란은 후반 39분 쿰블라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그러나 즐라탄은 이날만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리노의 안드레아 벨로티(5골),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5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즐라탄은 지난 겨울 밀란에 합류한 이후 리그 18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3경기 만에 6골을 뽑아내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뽑냈고 밀란은 1위를 질주 중이다.

같은 시각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도 리그 8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즐라탄도 39세에 노익장을 과시하며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이탈리아 득점 선두로 자리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수아레스(4골), 분데스리가는 레반도프스키(10골)가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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