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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샷 난조' 우즈, 타이틀 방어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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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조조 챔피언십 최하위권


파이낸셜뉴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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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의 PGA투어 최다승 달성이 사실상 무산됐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C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 선수 77명 중 공동 68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1라운드서 4오버파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서 6타를 줄여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무빙데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사실상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전체적으로 전날에 비해 샷감이 떨어진 게 부진 원인이었다. 2라운드서 77%에 육박했던 우즈의 이날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69%, 전날 78%였던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은 72%로 떨어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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