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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준해·정하은 등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스위밍 최종 예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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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2020년도 오픈워터 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 최종 선발 선수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준해, 구기웅, 정하은, 박정주.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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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오픈워터 스위밍 최초의 올림픽 출전에 도전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이준해(문화고)와 정하은(안양시청)은 25일 경남 고성 당항포 일원에서 진행한 2020년도 오픈워터 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각각 2시간6분35초, 2시간18분55초24를 기록해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열리는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와 5월 말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오픈워터 스위밍 남녀 10㎞ 최종 예선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선수들은 당항포 인근 바다에서 2.5㎞로 구성된 코스를 4바퀴 돌아 순위를 가렸다.

이준해와 정하은에 이어 각각 남녀부 2위를 차지한 구기웅(단국대·2시간8분26초)과 박정주(안양시청·2시간18분55초55)까지 총 4명은 내년 5월 최종 예선에서 상위 9명 안에 들면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오픈워터 스위밍에 출전할 수 있다.

오픈워터 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장거리 수영 경기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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