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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티즈. 2020.10.25.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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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료했다.
2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에이티즈는 당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콘서트 '에이티즈 세컨드 애니버서리 콘서트 : 포트 오브 콜(ATEEZ 2ND ANNIVERSARY CONCERT : PORT OF CALL)'을 3시간 동안 펼쳤다.
2주년 축하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 에이티즈는 데뷔 후 730일 동안 쉼 없는 항해를 이어온 그들이 지난 여정을 되짚어 보고자 잠시 기항지에 들렀다는 콘셉트로 '포트 오브 콜'을 공연 타이틀을 정했다.
최근 앨범 '피버(FEVER)' 파트로 오프닝을 열었고 트레저(TREASURE) 시리즈 파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어 어쿠스틱 파트에서는 스포일러를 통해 기대감을 모았던 스페셜 게스트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등장했다.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과 '프로미스(Promise)'에 박주원의 라틴풍 기타선율이 어우러져 색다른 컬래버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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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티즈. 2020.10.25.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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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후 박주원은 "확실한 멜로디와 리듬을 가진 에이티즈의 음악에 라틴 감성을 어떻게 녹여낼까 중점을 뒀다. 리허설 때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에이티즈의 무대에 놀랐다"며 소회를 밝혔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에이티즈는 "팬 여러분과 우리는 마음으로 단단히 이어져있다. 하루빨리 여러분께 우리의 무대 열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 에이티니와 평생 '꽃길'만 걸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서는 에이티즈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푸에르토 리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국가들의 순위권도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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