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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한준이 25일 수원 롯데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선제 스리런 홈런을 쳐낸 뒤 홈베이스를 밟자, 후속 타자 장성우가 뒤통수를 토닥이며 축하해주고있다. 2020.10.2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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