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자들이 현장을 부지런히 오가는 모습이고,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모여든 취재진들도 포토라인을 마련해 취재를 준비하고 있다. 외부인의 출입은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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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 측은 50인 이하로 장례식장을 운영하기로 해 조문객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빈소는 장례식장 사정에 따라 오후 5시 이후에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외부 조문객은 일체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장례는 내일부터 시작해 4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28일이고 장지는 에버랜드 또는 수원 선산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여 년 간 투병 끝에 이날 별세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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