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돌파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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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인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11시 12분쯤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11억뷰를 돌파한 “러브 유어 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디엔에이(DNA)’에 이어 통산 2번째 10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극장과 무대, 가로등 거리 등 화려하고 이국적인 세트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할시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경쾌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마지막 장면은 군무의 진수를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7억뷰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아이돌(IDOL)’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6억뷰의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 등 총 26편의 뮤직비디오가 억 단위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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