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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팽락 가족 완전체가 결혼기념일 여행을 떠난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결혼 32주년을 맞은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위해 딸 하나와 아들 혁이가 준비한 특별한 여행이 공개된다.
하나와 혁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먼저 고급 캠핑카를 준비했다. 팽현숙은 로망이었던 초대형 캠핑카를 구경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최양락은 자신이 현숙을 위해 준비했던 작은 차박용 차량을 떠올리며 “그때랑 비교돼 초라해진다”며 의기소침해 했다.
심지어 팽현숙이 “당신이 저번에 빌려온 캠핑카와 비교 된다”고 돌직구를 날리자 최양락은 “그럼 셋이 여행 갔다 와”라며 토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출발한 자동차 안에서는 BTS부터 나훈아 노래까지 음악 파티가 열렸고, 줄곧 조용하던 아들 혁은 폭풍 랩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딸 하나 역시 팽락 부부에게 오늘만큼은 ‘하나 아빠’ ‘하나 엄마’가 아닌 연애시절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게 하거나, 손을 잡게 하는 등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초코 양락’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최양락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난생 처음 팽현숙에게 루비 귀걸이와 다이아몬드 반지 등의 보석을 선물했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팽락 패밀리의 결혼기념일 맞이 여행은 이날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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