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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게인TV]'아는형님' 세븐틴의 13色 매력에 '홈런'→독보적 '입담+예능감'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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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세븐틴이 13색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우리를 찍는 카메라는 저 쪽이 다인데 오늘 누가 오길래 이렇게 카메라가 많은가"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감독님들이 2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13명의 세븐틴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역대 최장 입장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세븐틴 도겸은 "민규가 원래 '도겸'으로 데뷔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겸은 "데뷔 전 예명으로 '용팔이' '에잇라잇'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용팔이의 뜻을 묻자 도겸은 "'드래곤 8마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븐틴 멤버들은 "드래곤 8마리는 '디에잇' 이름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민규는 정한, 버논과 '김 삼총사'로 나와 "우리 장점은 잘생김이다. 세븐틴에서 얼굴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정한에게 "세븐틴의 외모 순위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한은 "난 멤버들 중에서 잘생긴 애들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한은 "버논이 잘생겼고 조슈아 잘생겼고 3등은 나다"라고 말하면서 "난 민규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폭로했다.

버논은 "별명이 '잔반처리'다"라고 밝히며 "멤버들이 뭘 먹으면 '내 건 시키지 말라'고 하고 멤버들이 먹는 걸 본다. 멤버들이 무조건 남기는데 그걸 내가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이 "성장할 때 부모님한테 영향을 받았느냐"라고 묻자 버논은 "그런 것 같다. 아버지께서 음식을 남기는 걸 무척 싫어하셨다"라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아는 형님' 캡처



조슈아는 "미국 투어를 간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엄마가 콘서트장에 오셔서 인사를 하고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엄마한테 사진이 왔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조슈아는 "호시랑 엄마가 우리 집에서 갈비를 먹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디에잇도 "민규 부모님이 날 잘 챙겨주신다. '우리는 너의 한국의 엄마, 아빠야'라고 해주셨다"고 밝히며 "민규가 스케줄에 가고 할 게 없었는데 아빠가 생각나서 연락드렸다. 아빠가 심심하면 같이 낚시를 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같이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민규는 "디에잇에게 밥을 먹자고 했는데 우리 아빠랑 밥 먹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승관은 "멋진 꼰대가 되고 싶다"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승관은 "나는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멤버들은 꼰대라고 생각한다. 회사 연습생들한테 과일 사주고 이런 걸 다른 멤버들이 꼰대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에스쿱스는 "나는 연습생들한테 가서 춤 시켰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에스쿱스를 향해 야유를 보냈다.

디노는 '대답하기 어려웠던 대표님의 질문'으로 "'다른 팀의 리더로 갈래, 이 팀의 막내가 될래'였다"고 밝혔다. 디노는 "요즘에도 막내로서 힘든 게 있다. 승관이 형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위로보다는 해결책을 주려고 한다. 지금은 막내로서 형들에게 잘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는 형님 멤버들과 세븐틴은 노래 맞추기 대결을 펼쳤다. 원더걸스 팬인 승관은 1초만 듣고도 노래를 맞췄고 도겸 역시 1초 만에 에이핑크의 노래라는 걸 알아채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세븐틴은 신곡 '홈런'의 무대로 스튜디오를 멋지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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