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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게인TV]'백파더' 백종원 "조빈, 아내와 같은 미용실"…셋째 패러디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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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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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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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조빈의 스타일링에 폭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요리 시작에 앞서 백종원은 "오늘은 선물이 많다. 제작비가 많이 남아서 드린다. 앞치마와 도마, 채칼, 다지기 세트로 100개 다 드린다. 제가 쓴 만화책 시리즈도 드린다"고 말해 기대케 했다.

이날 타이머밴드 노라조는 꼬마김밥을 주제로 화려한 의상을 자랑했다. 특히 김밥을 양 팔에 붙이고 김 머리를 하고 등장한 조빈이 시선을 끌었다. 원흠은 조빈에게 "오늘은 우리 빈이가 김으로 예쁘게 모양 만들어봤다"고 말했고 조빈은 "응"하고 대답했다. 이에 원흠은 "응이 뭐야?"라고 혼냈고 조빈은 "네"라고 대답을 고쳤다. 이는 타방송에 출연했던 백종원과 셋째 딸 세은이의 모습을 패러디한 것.

이어 조빈은 의상을 소개하며 "사실 세은이 머리다"면서 백종원의 딸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아내와 같은 미용실 다닌다더라. 셋째도 거기서 머리 자를 떄 봤나보다. 어쩐지 익숙하더라 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딸이 클레오파트라 닮았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대표 요린이로 부산 모자 요린이와 빨리 감기 요린이도 소개됐다. 양세형은 "별명이 빨리 감기 요린이다"면서 번개맨 음악과 함께 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집에서 어린 딸과 살림을 도맡아 하는 육아대디"라며 "제 성격은 느긋한데 집에서 육아하면서 살림하려니까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음식이 탄다고 해서 요리할 때 손이 빨라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제는 꼬마김밥. 백종원은 "꼬마김밥을 해보면 큰 김밥은 쉽다. 오늘 일부러 참치 준비했는데 재료 한두가지 바뀌는 걸로 기존의 맛과 확 다르다"고 맛에 대해 자신했다.

백종원은 인천, 호주, 뉴질랜드, 파라과이, 하와이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린이들과 소통하며 참치캔을 열고 거름망에 기름을 따라냈다. 이어 파의 하얀부분을 잘게 썰어 참치에 넣으라고 요리법을 전수했다. 참치캔을 이용해 다진 단무지와 마요네즈를 추가했고 고운 고추가루와 소금, 깻잎 8장, 참기름과 밥 8컵을 섞어 속재료를 완성했다.

양세형은 "포인트는 마는 것이다"면서 4등분한 김에 재료를 넣고 밑부분을 비운채 말고 있는 백종원에게 집중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여유넘치게 꼬마김밥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양세형은 "다음주 재료는 제육볶음이다"고 예고했고, 백종원은 "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나 뒷다리 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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