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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온앤오프' 고아성X장우혁X김민아, 휴식 즐기는 세 가지 공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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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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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고아성과 장우혁, 김민아가 집을 벗어난 공간에서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방송인 김민아가 자동차 극장에서 휴일을 보냈다.

이날 김민아는 한 남자와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직접 팝콘을 튀기기 시작했다. 김민아가 향한 곳은 자동차 극장이었다. 운전하고 오는 길에 팝콘을 다 먹어버린 김민아는 극장에 있는 매장에서 팝콘과 쥐포, 라면을 샀다. 김민아와 함께 영화를 볼 남자는 바로 매니저였다. 김민아는 매니저에게 직접 튀긴 팝콘을 주고 각자의 차에서 영화를 봤다. 그러던 중 잔인한 장면이 나오자 김민아는 옆 차에 있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무서움을 달랬다.

가수 장우혁은 아침에 일어나 홍삼을 마셨다. 한 방울도 남김없이 먹기 위해 물을 부어 헹궜다. 아침은 스테이크였다. 장우혁은 "아침에 무조건 고기를 먹는다"고 말했다.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인삼은 생으로 먹었다. 고기를 먹긴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식이었다. 장우혁은 "살이 찌는 스타일이라 관리를 안 하면 많이 찐다"고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연습실로 출근한 장우혁은 20여 년 전 췄던 H.O.T. 안무를 떠올리며 연습했다. 완벽한 기억력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신곡 연습까지 마친 뒤 취미 생활인 보드 커스텀을 시작했다. 작업실에 페인팅 기계도 구비하고 있었다. 페인팅이 마르는 걸 기다리는 중 장우혁은 병원에서 '몇 년 못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면서 "춤을 못 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충격을 받고 이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목표가 50살까지 하는 것인데 가능한지 궁금하다. 열심히 관리하고 무대에 서는 걸 목적으로 두고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한다"고 전했다.

배우 고아성은 휴일을 보내는 또 다른 공간, 작업실로 향했다. 고아성은 영화 촬영을 기념하면서 소품을 모아왔는데, 이를 작업실에 전시할 계획이었다. '괴물' 속 영정사진, '설국열차' 일일촬영표, 영화제 출입증 등과 대본 등이 가득했다. 고아성은 배우 류현경과 소품을 보며 추억 여행에 빠졌다. 또 다른 손님, 배우 박혜수가 도착했다. 류현경과 박혜수는 아직 어색한 사이였다. 고아성은 "두 분을 소개해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고아성의 작업실에서 대본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집에서는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류현경의 말에 모두가 공감했다. 고아성은 "작업실이 없을 땐 걸어 다니면서 대본을 외웠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카페에서 하면 옆에서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정말 힘들었는데 여기 와서는 소리 내며 읽을 수 있다"고 고아성의 작업실에 애정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작업실에 와서 늘어지지 않기 위해 옷을 갖춰 입고 신발을 신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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