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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백다연, 장호배 4연패… 남자부는 윤현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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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백다연, 윤현덕

백다연(18·중앙여고3)이 제64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 여자부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백다연은 2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위휘원(중앙여고)을 2대1(6-2 2-6 6-1)로 꺾었다. 정자중 3학년 때부터 4년간 정상에 올라 기존의 여자 최다(3회) 연속 우승 기록(1959년 정명자, 2003년 홍다정)을 깼다.

백다연은 “대기록을 세워 큰 영광이고, 고교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내년 NH농협은행에 입단할 예정이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윤현덕(양구고)이 이준현(서울고)을 2대0(6-2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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