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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파울 타구 맞고 고통 호소' 김하성, 단순 타박…병원 이동 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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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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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키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섰다. 김하성은 두산 구원투수 김민슈를 상대로 타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았고 고통을 호소했다. 1루 파울 라인에서 통증과 싸운 김하성은 잠시 후 일어나 타석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키움은 고통을 호소하던 김하성을 벤치에 앉혔다. 이후 에디슨 러셀이 교체로 2루수에 들어갔고, 기존 2루수 김혜성이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키움 관계자는 "단순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으며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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