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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리즈, '제2의 모드리치' 마예르 노린다...'도르트문트-발렌시아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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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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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크로아티아 신성'이자 '제2의 모드리치'로 평가되는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 로브로 마예르(22)를 영입하고자 한다.

리즈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2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승점 10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7년 만에 EPL 무대 복귀를 성공한 리즈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리즈는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드리고와 계약을 맺었고 프라이부르크의 수비수 로빈 코흐까지 영입하며 이번 시즌 7경기 2승 2무 1패(승점 7)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여전히 배고프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리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전력 보강을 염두하고 있다"며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2의 모드리치' 마예르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 마예르는 로코모티브 자그레브에서 2018년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다. 마예르는 47경기 6골 10도움을 올리며 팀 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은 유로파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마예르는 특히 루카 모드리치와 비교 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무게 중심이 낮으며 패스 시야가 넓고 테크닉이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마예르는 도르트문트,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세비야, AC밀란, 리즈에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리즈가 관심이 가장 높으며 비엘사 감독의 '원픽'으로 알려졌다.

리즈는 마예르의 영입을 통해 85년생 노장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대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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