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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솔샤르, "반 더 비크? 선발 자격 있어...하지만 여긴 경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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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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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23)에 대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최근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선발 출전 할 자격이 있다"는 반 더 비크 에이전트의 주장을 보도했다. 하지만 솔샤르는 이에 대해 그가 먼저 선발 자격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3,5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즌 전체 7경기 중 2경기만을 선발로 나섰고 이 경기마저 중요도가 떨어지는 카라바오컵이었다. 이에 대해 반 더 비크의 선발 기용과 관련하여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물론 충분히 선발에 적합하다"며 "하지만 그가 합류한지 얼마 안됐고 여기는 새로운 리그다. 나는 그에게 새로운 팀 동료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시간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인품도 훌륭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즌 내내 그를 보게 될 것이고 시즌은 길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뛰는 모습올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여기는 경쟁 장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25일 첼시와의 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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