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위 일본, 29위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
11월 A매치 상대 멕시코 11위, 카타르 57위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 권창훈, 황희찬(왼쪽부터). [사진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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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올라섰다. 두 달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
FIFA가 22일 발표한 전 세계 축구대표팀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1464점을 기록, 38위에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줄곧 40위를 유지하던 한국은 지난달 39위로 한 계단 올라선 데이어 두 달 연속 랭킹 상승을 경험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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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올해 단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못했지만, 유럽 등 타 대륙이 진행한 A매치 결과에 의해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벤투호의 순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일본(27위)과 이란(29위)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한다. 벤투호가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치를 원정 A매치 2연전의 카운터 파트너 멕시코는 11위, 카타르는 5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변함 없이 벨기에의 몫이었다. 프랑스와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2~5위에 포진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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