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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재원 끝내기 안타' SK, 롯데에 2연승[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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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20일 문학 삼성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20.10.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SK가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이틀 롯데를 꺾었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8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롯데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승리했고,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SK는 선발 투수 정수민이 5.0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올라온 불펜들이 7점을 내주며 위기에 상황을 맞았지만, 마무리 서진용이 무실점으로 롯데 타석을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로맥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9회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선발 투수 이승헌이 5.0이닝 동안 5안타 1홈런 6실점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무리로 등판한 김원중이 3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6회 이대호, 이병규, 안치홍, 박민호가 네 타자 연속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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