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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더비 카운티 소속의 웨인 루니(34)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친구와 접촉하며 비상이 걸렸다. 심지어 루니는 17일 왓포드전에서 선발 출전을 해 풀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루니가 지난 주 목요일 친구와 명품 시계를 교환했는데 해당 친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루니는 우선 긴급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루니가 17일 왓포드전에서 경기를 출전하게 됨에 따라 같은 소속팀 선수들과 더불어 왓포드 선수들까지 테스트를 받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루니는 이와 같은 상황에 억울함을 표시했다. 루니는 "나는 매우 실망스럽고 화나있다. 나는 친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왓포드전을 출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니는 "현재 안전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축구를 해야 한다. 만약에 가족 누군가가 나를 통해 감염되고 병에 걸린다면 은퇴를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정부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은 14일 간 자가격리를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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