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유벤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 개인의 요청에 따라 보건 당국이 승인한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돌아왔다.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지난 13일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15일 스웨덴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차전 홈경기를 결장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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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호날두는 오는 18일 크로토네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 21일 디나모 키예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유벤투스는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맥케니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샬케04에서 유벤투스로 1년 임대됐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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