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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코로나19 확진… "현재 자가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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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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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AP/뉴시스]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며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이에 따라 14일 예정인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은 호날두가 지난 6월 9일 포루투갈 포르투에서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모습.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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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는다"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수십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FC포르투 소속 페페(37·브라질)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주앙 칸셀루(26·포르투갈) 등도 등장했다.

협회는 포르투갈 대표팀 나머지 선수들이 같은 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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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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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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