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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바르셀로나 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스웨덴 전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나머지 선수들도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이번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소집돼 스페인,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두 경기 모두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고 자가격리를 위해 대표팀을 떠났다.
호날두의 확진 판정으로 유벤투스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오는 29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결장이 유력하다. 경기를 주최하는 유럽축구연맹(UEFA)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회복돼었음을 확인하는 모든 관련 문서를 일주일 전에는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2주 남은 상황에서 호날두가 일주일 만에 코로나19를 회복하고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한 세리에A 크로토네 전과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키예프 전 역시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G조에 속하면서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인 '메호대전'이 성사됐다. 오는 10월 29일과 12월 9일 두 번의 맞대결을 펼치지만 첫 경기에서는 두 선수의 대결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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