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안전을 위해 또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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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안전을 위해 또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임시완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시완은 의무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JTBC 드라마 '런 온'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완 신세경을 비롯한 '런 온' 일부 배우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임시완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또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대기 중이라고 알린 상황이다.
임시완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이후 SNS에 "걱정 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해요. 저는 괜찮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im ok"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네티즌을 안심시켰다.
한편 임시완은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될 '런 온'에 기선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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