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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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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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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9일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 등 총 세 경기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한국프로농구(KBL)의 핵심은 '외국인 농사'다. 코로나19 이후 리그에 소속된 외국인 선수 20명(팀당 2명) 중 15명이 물갈이됐기 때문이다. 새로 리그에 영입된 외국인 선수 중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있는 선수만 8명에 달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팀은 서울 SK다. 공동 1위(28승15패)로 마쳤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 누수가 없으며 검증된 용병인 서울 삼성 출신의 닉 미네라스를 영입했다. 반대로 여자농구는 외국인 선수 없이 올 시즌을 치른다. '토종 센터' 박지수(196㎝)를 보유한 청주 KB 스타즈가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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