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코로나 두려워 말라"는 트럼프에 "충격적, 무모해"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발언을 지적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트럼프는 지난 5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이후 백악관에 도착한 트럼프는 마스크를 벗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건강 회복을 알렸다.

또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뛰어난 약과 지식을 개발했다. 나는 20년 전보다 더 기분이 좋아졌다"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SNS에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최고 수준의 약을 사용하고, 최고의 의사들로부터 24시간 내내 치료를 받지 않았나. 모든 사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 불균형을 알고 있겠지만 당신은 신경을 쓰지 않을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충격적일 정도로 무모한 짓"이라고 덧붙이며 비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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