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새 이름으로 단장했다.
OK저축은행은 6일 구단명을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단명 변경은 배구단의 모기업이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존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OK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브랜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단명과 함께 엠블렘도 OK금융그룹의 마스코트인 ‘읏맨’으로 변경한다. ‘읏맨’은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려보면 영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고안했다. 또한 ‘무엇이든 OK’라는 무한 긍정 슈퍼 히어로 ‘읏맨’이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는 고민 해결사의 이미지를 담았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슈퍼 히어로 ‘읏맨’이 가진 무한 긍정의 의미처럼 다가오는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에서 어떤 어려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구단은 6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0~2021시즌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부터 변경한 구단명을 사용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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