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을 공동 17위로 끊었다.
이경훈인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출발이다. 공동 7위 그룹과는 2타차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10명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22)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에 그쳐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김시우(25)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84위다. 안병훈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6위다.
한편 이 대회에서 임성재를 따돌리고 투어 데뷔 첫 승을 챙겼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8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로 2연패를 정조준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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