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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엠넷, '부캐' 전문 매니지먼트사 설립…페르소나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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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페르소나 유니버스. 2020.09.29. (사진 = 엠넷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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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의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연예인들의 '부캐' 활동을 돕는다. 부캐는 부캐릭터의 약자로 매드클라운의 마미손, 유재석의 유산슬처럼 제2의 자아를 가리킨다.

엠넷은 갤러시코퍼레이션과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 ㈜페르소나유니버스를 공동 투자 및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연예인들의 부캐릭터의 세계관을 만들어 제2의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양측은 글로벌 부캐릭터 발굴, 육성 및 음반기획, 제작 등 종합매니지먼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엠넷은 방송과 음반유통 등 자사 역량을 통해 부캐릭터의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부캐릭터 기획 및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담당한다.

㈜페르소나유니버스 최용호 대표이사는 "미국의 마블스튜디오의 캐릭터 사업방식과 같이 연예인 부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페르소나만의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콘서트 등 페르소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부캐릭터판 어벤져스를 만들어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르소나유니버스는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도 연다. 유튜브 채널로 10월 선공개, 11월 엠넷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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