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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번엔 탁재훈이종원… 원정 도박 의혹,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났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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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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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번에는 가수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이다.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 일부가 도박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강성범도 도박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탁재훈과 이종원을 둘러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김용호 씨는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탁재훈과 이종원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개그맨 강성범이 과거 필리핀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고 폭로한 이 유튜버가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과 이종원의 원정 도박을 주장한 것이다.

김 씨는 "탁재훈은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한 수준"이라며 탁재훈과 나눈 전화 녹취록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김 씨는 탁재훈에게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헀고, 탁재훈은 "그럴 돈이 없다"고 답했다. 김 씨는 탁재훈이 이 통화 이후로 연락 주기로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이종원에 대해서도 "과거 이종원이 불법 도박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원이 아직도 도박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종원과 통화 녹취록도 공개, 주장을 계속해서 펼쳤다. 이종원 녹취록에서는 "'정킷방'에 가면 음료수, 커피를 주는 공간이 있다. 무심코 가서 편하게 생활하다보니 사람들 눈에 띄었다. 도박을 아주 안 했다고는 안 하겠다. 기계에서 20만원 정도 한 수준"이라는 이종원 음성이 담겼다.

이어 김 씨는 빅뱅 출신 승리와 배우 변수미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다. 김 씨는 "승리가 필리핀 VIP룸에서 도박하고 공연까지 했다고 하더라. 변수미는 필리핀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아이 있는 엄마가 필리핀에서 도박에 빠져 아이도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성범은 이런 '정킷방' 사회를 본 것"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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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예계는 원정 도박 논란으로 시끄럽다. 최근 슈퍼노바 윤학과 성제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됐고, 강성범과 권상우는 도박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강성범이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김 씨는 "강성범은 필리핀 카지노 VIP다"고 폭로했지만, 강성범은 "필리핀 카지노에서 행사 사회를 본 것은 맞다. 그러나 도박 의혹은 말이 안 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김 씨는 가수 신정환이 서울 사설 도박장에서 현장 검거된 2005년 당시 권상우도 그 장소에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권상우는 "사실무근이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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