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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2020년 9월 26·27일 [볼만한 주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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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쓰레기 더미서 주운 지갑의 비밀은

세계의 명화 <트래쉬>(EBS1 토 오후 10시50분)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14세 소년 하파에우(릭슨 테브스)와 가르두(에두아르도 루이스)는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지갑을 발견한다. 수수께끼 같은 열쇠와 쪽지 그리고 약간의 돈이 들어있던 지갑을 주운 두 사람은 뜻밖의 행운에 기뻐한다. 그러나 곧 경찰이 들이닥쳐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지갑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지갑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하파에우와 가르두는 하수구에 사는 하투(가브리에우 바인스타인)에게 지갑을 맡긴다. 지갑 속 열쇠를 본 하투는 하파에우와 가르두를 어딘가로 안내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들은 소년들의 뒤를 쫓는다.

FBI도 속이는 고등학생 사기꾼 프랭크

시네마 <캐치 미 이프 유 캔>(OBS 일 오후 10시5분) = 프랭크(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전학 첫날부터 선생님으로 위장해 전교생을 골탕 먹일 정도로 속임수에 능하다.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는 조종사로 위장해 무임승차는 물론 위조수표로 전국 은행에서 140만달러를 가로챈다. FBI 최고의 요원 칼(톰 행크스)은 오랜 추적 끝에 프랭크가 머물던 호텔 방을 덮치지만, 프랭크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 상황을 모면한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칼은 프랭크가 겨우 17세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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